토스증권은 MTS를 기반으로 한 토스의 증권 서비스이다. 기존 증권사 중 저렴한 편에 속하는 거래 수수료를 제시하여 많은 가입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다만 MTS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HTS 기반 이용자들에겐 다소 불편한 서비스이며, 제공되는 정보량이 기존 증권사 대비 적다는 것이 큰 단점으로 꼽힌다.
토스증권 국내・해외 수수료
- 국내 : 매매거래대금의 0.015%
- 해외 : 매매거래대금의 0.25% (2022.06.30일까지 0.1% 적용)
토스증권 수수료는 업계 1위 키움증권의 수수료와 동일하다. 특히 올해 2022년 6월 30일까지는 0.1% 수수료 이벤트를 제공하여, 사실상 해외 주식을 MTS 기반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증권사라고 볼 수 있다. 증권사를 선택하는 데 있어 수수료를 무시할 수 없다. 기존 증권사처럼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수수료가 저렴한 MTS는 충분히 기존 증권사를 위협할만한 내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수수료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어쩌면 수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해당 증권사 프로그램과 잘 맞느냐?'일 것이다. 더군다나 토스증권의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지 제일 저렴하다는 것은 아니며, MTS 기반으로 HTS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일부 사용자들에게 큰 단점일 것이다.
토스증권의 장점
1. 복잡하지 않은 UI/UX
2. 어려운 재무제표 및 주식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변경하였다.
3. 여러 방면 다각도 정보를 제공한다.
토스는 모바일 기반으로 시작했던지라 확실히 기존 증권사 앱 대비 깔끔한 UI/UX를 가지고 있다. 이에 더불어 이해하기 어려운 재무제표와 주식 용어를 쉽게 변경하였고, 본인이 투자했던 기업의 수익률과 정보를 알림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식을 처음 하는 초보자 입장 또는 정말 본인 소득 대비 소규모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매력적인 장점이라 보인다.
토스증권의 단점
1. 기존 증권사 앱 대비 부족한 정보량
2. 자세한 재무제표 정보를 볼 수 없다.
3. HTS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기존 증권사 HTS 또는 MTS를 잘 사용했던 사람들에게 토스증권은 깔끔한 게 아니라 정보가 없는 것 MTS로 보일 수 있다. 특히나 너무 간략하게 줄여진 재무제표는 초보자에겐 이해가 잘 될지 몰라도, 어느 정도 재무제표를 이해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재무제표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기업 사이트 또는 전자공시 사이트를 통해 재무제표를 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다만 증권사 앱에서 간단하게 체크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잘라먹은 듯한 재무제표는 토스증권에 단점이라 보인다.
토스증권 결론
- 기존 토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하셨던 분들에겐 매력적일 수 있다.
- 기존 증권사 HTS 또는 MTS를 잘 활용했다면 토스증권 가입을 비추천한다.
토스증권이 기존에 없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맞다. 다만 증권사 앱은 본인에게 잘 맞아야 한다. 증권사 앱은 단순히 거래하는 중개소 같아 보이지만 사실 우리에게 많은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점을 명시하고 토스증권 가입을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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