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비교 및 장단점을 정리하여 보다 본인에게 적합한 금리 선택 방법을 정리한 포스트입니다. 만약 대출 계약을 하기 앞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면 포스트를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고정금리는 무엇이고, 변동금리는 무엇인가?
말 그대로 고정금리는 금리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고, 변동금리는 금리가 변동된다는 것을 뜻한다.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자동차 대출 등 다양한 대출 상품이 있다. 여기서 상환 기간이 긴 주택담보대출이나 자동차 대출 같은 경우에는 순수 장기고정금리형 대출 상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찾아보면 있다.) 그에 반면 변동금리는 어떤 대출이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은행의 수익 때문이다. 은행은 기업이고 이익을 추구한다. 그리고 은행의 이익은 대부분 대출 상품에 나온다. 향후의 금리 변동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그러한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고정된 금리 상품은 은행의 장기적 수익에 있어 불확실성을 부여한다. 그에 반면 변동금리는 훗날 기준금리가 오른다면 그만큼 올릴 수 있으니 수익면에서 불확실성이 덜 한편이다.
고정금리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고정금리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10년이나 20년이 지나도 항상 동일한 금리로 산정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확 줄어든다. 더불어 총 납부해야 할 이자를 계산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장기 대출(10년 이상) 시 고정금리는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 반대로 고정금리의 가장 큰 단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이다. 소비자가 고정금리를 선택하게 되면 불확실성은 은행이 짊어지게 된다. 따라서 은행은 변동금리 대비 고정금리를 약 1~2% 정도 차등 적용한다. 장기 대출(10년 이상)인 경우 연 1~2%만 올려도 총 납부할 이자의 차이는 천지차이이다.
변동금리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변동금리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이다. 고정금리와 다르게 변동금리는 향후 금리 변동의 불확실성을 소비자가 짊어지는 형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정금리 대비 약 1~2% 정도 낮게 적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단기 상환에 경우 변동금리가 훨씬 더 매력적일 수 있다.
그 반대로 변동금리의 가장 큰 단점은 불확실성이다. 향후 금리 변동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대출 후에 갑작스러운 금리 향상으로 인해 이자부담이 매우 커질 수도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짊어진 다는 것은 큰 단점이다.
나에게 맞는 금리 선택법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가장 좋은 기준은 각자의 상환 스케줄이다. 예를 들어 1년짜리 대출을 받고 본인이 3개월 이내로 상환할 계획이라면 굳이 고정금리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금리가 가장 낮은 3개월 주기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그에 반면 10년 이상의 장기 대출인 경우 향후 금리 변동을 예측할 수 없기에 순수 장기고정금리 상품은 선택하는 방법도 현명하다.
다만 앞서 말했듯 순수 장기고정금리 대출 상품은 찾아보기 어렵다. 더불어 장기간 상환하는 담보대출의 경우 쉽게 전환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순수 장기고정금리 대출 상품을 선택해야 하나 싶긴 하다. 그렇다고 무조건 변동금리를 선택하라는 뜻은 아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금리 선택법이다.
이상으로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어떤 것이 나에게 적합할까?(장단점)"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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